오줌을싸요

크면서 고쳐지는데요. 기다리시면서 견주분들이 주의해주실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저희 담비가 어려서(지금은 2살이 훨씬 넘어서 곧 3살로....) 흥분하면 오줌을 지렸어요. 혼나거나 혹은 아빠가 외출해서 돌아오거나 이런 상황에 100% 오줌을 지렸는데요... 흥분의 정도에 따라 오줌의 양도 늘어나는 이게 자기도 모르고 소변을 지리는 거라서요. 사람이라면 알아듣게 가르쳐 주고 하면 자기가 조절을 해서 참겠지만 동물이라 그게 안되잖아요.

우선 외출해서 돌아오셔서 최대한 무심히 아이가 기쁜 마음이 어느정도 진정될때 까지 아이와 대면하지 마시고 볼일을 보세요. 바로 반가운인사를 하시면 아마 계속 오줌을 지릴겁니다. 이런식으로 지내시다 보면 아이가 성장하면서 스스로 조절도 하게 되고 좋아지게 됩니다.

저희 담비는 지금 아빠가 돌아와서 반갑고 해도 오줌을 지리지는 않아요. 하지만 엄청 무섭게 깜짝 놀래키거나 하면 아마 아주 조금 지릴 겁니다. 하지만 이런 일은 거의 없기에 요즘은 오줌을 지리거나 하지는 않아요.

제가 보기엔 조금더 크면 괜찮아 질 것 같습니다.

몽실 아버님 말씀대로 하시면 되요. 전에 요키 아이가 엄청 흥분해서 오줌 지리는 버릇이 잇엇는데 어느순간 없어졌어요 ㅎ 나중엔 제가 와도 안지라면서 별로 안방가와해줘서 좀 아쉬웠어요 ㅎ

빨리 좋아지길 바랄게요~~~

배변 습관은 훈련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반복적인 훈련이 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