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바닥에 물건들은 배변패드와 신문지 제외하곤 쏵다 치웠구요 사료를 넉넉히 담아놓고 갔습니다.
그런데 집에 들어와보니 아이가 꼬리를 심하게 흔들고 앵겨붙으면서 격하게 우리를 반기더군요
게다가 사료를 하나도 안먹었더라구요
주인없이 집에 혼자 있을때 사료 굶는것도 분리불안 증상인가요?
아이가 온통 우리가족이 언제 집에 돌아올지만 생각하고 있던듯 하네요 애견간식 하나 사다주니 배가 엄청 고팠던지 허겁지겁 먹더군요
신문지나 배변패드를 물어서 집을 어지럽힌다거나 다른 말썽을 부려놓진 않았습니다
반려견 교육서에서 읽은 분리불안 극복에 대해 적어볼께요
보듬5.10.7 법칙 따라하기
5초씩 하루 10번, 7일을 연습하면 서서히 변화가 올 것입니다.
1)반려견과 순간적으로 떨어지는 시간을 5초 정도로 한다.
2)방을 옮겨 다니면서 떨어짐과 만남을 반복한다.
집에 있는 어떤 방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아무곳이나 들어가지 마세요
집 안에서 가장 자주 드나드느곳에서 시작해서 덜 드나드는곳 순서로 움직여야 합니다.
화장실ㅡ>내방ㅡ>안방ㅡ>다용도실ㅡ>발코니ㅡ>현관 순서일것입니다
*방문을 열고 들어가기전 약2~3분 대기했다가 5초뒤 다시 문을 열고 나와 다시 약2~3분 그대로 서서 강아지를 바라봅니다
단 이때 강아지를 만지지도 말고 말을 걸지도 않는것이 좋습니다.
3)이렇게 하루 10번 한다.
*주의사항: 위 행동을 연속으로 하지 말아주세요
시간이 지나면서 어떤 반려견은 더 불안해하기도 합니다.또 다른반려견은 편안해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반려견에게 돌아온다는 믿음을 주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랍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도 평소 반려견과 어떤 관계를
맺었나에 따라 판이한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위의 방법을 하나씩 천천히 따라해보세요 안돼도 초조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몇번이고 시도 하다보면 어느새 놀랍게 변한 강아지를 만날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울밤톨이 첨데리고 왔을때 써먹은 방법인대요 분리불안이 뭐 예요? ㅋㅋ 아직 까지는 분리불안이 뭔지 모르고 살아요 ㅎㅎ
그리고 외출할때 오래 뜯을 수 있는 오리목뼈나 송아지목뼈 같은 간식을 주면 좋아 하더라구요
간식 먹고 싶어서 ㅋ 쥔이 빨리 나갔으면 하는것 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