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쿤이 데꼬올 때 분양샵에서 받아온 플라스틱 그릇이 맘에 안들어서
스테인레스 그릇으로 바꿔줬그든요 ㅠ.ㅠ
아무래도 플라스틱은 미세한 스크레치 사이에서 세균번식이 될 거 같아서요;;
근데;; 라쿤이가 스테인레스 그릇을 너무 무서워하네요;;
아무리 좋아하는 간식을 넣어놔도
밥그릇 앞에서 끙끙 앓고만 있어요;;
종이호일로 싸서 줘보기도 했는데
근처에 올 생각을 안하네요 -ㅅ-;;
그냥 도기로 된 밥그릇을 새로 사줘야할까요?
아니면 적응할 때까지 기다려볼까요?
다른 작은 그릇에 간식이나 뭐 담아서 주면 완전 쫄아가지고 한알씩 꺼내서 먹는답니다 ㅋㅋ
그냥 적응하게 해주는게 좋을 듯해요. 저희 담비는 간식을 그릇에 담아서 자주 먹지 않으니 간식을 그릇에 주면 아직도 쫄아서 한개씩 꺼내 먹어요. 꺼내다가 놀래기도 하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