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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너무많네요.

1.분양했을당시 분양샆에서 하얀콧물이 나길래 콧물이아니냐고물어보니. 콧물이 아니다.코가촉촉하다고했는데

다음날 병원가니깐 감기라고 해서 진료 또는 치료비 지원이라고해서전화했더니 약을줘서 2주간 먹였는데 2주먹여도 안났더라고요.그래서 2차접종도 늦어지고 기름은기름값 들고 시간도 계속들고 그래서 전화했더니 지원이 안된다고 감기 때문에 호흡기 치료받는건 강아지 관리에 속해서 안된다고하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2.강아지가 사람 손이라든지 발을 자주 물어요. 아직 애기라서 간식안주는게 좋다고하는데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복종훈련도 솔직히 하면 애기가 답답한지 엄청 낑낑되고 그래서.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 많이 짖기도 해서 이제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네요.

3.강아지 접종을 가정에서 하고싶은데 어떻게 노하우가있다면 알려주세요.하는방법은 네이버에서 봤지만 자세히 안나왔이어서요 ㅠㅠ2차접종맞은지 1주일됬는데 애기가 많이 꼬질꼬질해서 많이 긁기도 하구요.. 그래서 미스트로 뿌려서 빗질도 하루에 2번씩하는데 가만히 있지않아요..그래서 샤워는3차접종끝난후에 하려고했는데 어떻게 지금해도 상관없을까요 ?

4.일반강아지 훈련 앉아/기다려/엎드려 이런건 언제부터 해야 정상적인건가요.

 

5.눈물자국 지우는 약 효과가 좋은제품이있다면 추천좀해주세요.

 

6.강아지 집을 방하나를 꾸며나줘도 집에서안자고 자꾸 침대옆에서자는데 대소변 훈련은 잘되서 울타리에서 풀어줬는데 다시 닫아놔서 자기집을인지시켜야하는건가요.

 

질문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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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실아빠 2015.09.14 13:37
    죄송한데 질문을 답변하시는분들 생각해서 좀 나눠서 올려주세요.
  • profile
    몽실아빠 2015.09.14 13:42

    1.분양업체와 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으로 서로 합의를 보셔야 합니다.
    2.간단하게 물었을때 주의를 주시고 복종훈련이 아이가 아프지는 않습니다. 보채는게 안쓰러워서 못하시는 거라면 아이가 사나워지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그런 강아지로 자라는 것을 보면서 지내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3.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4.어린 강아지도 쉽게 합니다.
    5.눈물의 원인이 아주 다양합니다. 사료,간식,눈썹이 찌르는경우,세균등... 사료를 바꿔 보실거면 토탈이퀄리브리오사료로 바꿔보세요. 눈물관련 사료입니다.

     - 도그114에서 판매하는 토탈이퀄리브리오 사료를 구입하시려면 저히 회원들은 할인혜택이 있으니 내용을 확인하시려면 제휴업체 게시판의 도그114 게시물을 읽어보세요.
    6.집이나 방석에서 장난감이나 간식으로 유도해 보시고 그냥 두시면 알아서 편한자리에서 쉽니다. 집에서 안지낸다고 뭐 굳이 그걸 속상해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 profile
    럭키 2015.09.14 13:51
    To.몽실아빠
    네.정말감사드려요. 훈련같은건 앉아는하는데 아이가 계속달려들고 해서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노하우좀알려주세요 ㅠㅠ
  • profile
    몽실아빠 2015.09.14 13:53
    To.럭키
    모든 훈련은 보상으로 합니다. 앉아의 경우 구령을 하시면서 아이의 엉덩이를 일부러 주저 앉혀 주시면서 잘했다고 간식(어리다면 작은거로 혹은 사료로)을 주시면서 보상해 주세요. 이렇게 반복을 하면 "앉아"의 구령과 자기의 행동의 어떤게 일치하는지 알게 됩니다.

    요걸 반복하다 보면 먹고싶어서 자기가 앉게 됩니다. 요렇게 한 10분만 해도 알아듣는 아이는 금방 알아들어요. 뭐 금방 안되면 자주 반복해서 해주시면 됩니다.
  • profile
    몽실아빠 2015.09.14 13:48
    #서명에 저희는 아이정보를 입력합니다. 아이이름 성별 태어난년도와 월 / 그리고 하고 싶은이야기 짤막하게... 회원정보수정을 통해 입력이 가능하구요. 이 정보가 있으면 이런 질문에 답하시는 분들이 아이 정보를 확인하고 참고해서 답변을 해 주십니다.
  • profile
    예삐오빠 2015.09.14 17:20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 답변드릴게요.

    1. 아이 뒷 목덜미에서 약간 아래쪽 몸통을 탁탁쳤을때 콧물이 상당히 심하게 나오고 기침소리가 경쾌하지못하면서 가래가 목을 막는듯 켁켁거리면 반드시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폐렴, 홍역검사부터 해주세요. 만약 검사결과가 안좋게나오고 치료가 상당히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면 빠른시일내에 다른 아이로 바꿔오시길 권해드리고싶습니다. 건강상태가 갈때까지 간 애들은 비용도 비용이지만 무엇보다 많은 정을 주다가 어느날 갑자기 병으로 자연사하게 되면 견주 입장에서도 매우 슬프겠지요.
    저도 처음에 토이푸들을 분양했다가 이런문제때문에 지금 키우고있는 예삐로 바꿔왔습니다. 분양해주신분도 군말없이 바꿔주시더군요. 제가 분양해왔던 곳은 애견도매샵이었고 한 공간에 밀폐되지않은 십수개 정도의 철제케이지 안에서 아이들 두~세마리가 생활하고있었으므로 호흡기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었어요.

    2. 복종훈련은 어리더라도 반드시 해주셔야 과잉행동을 방지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잘못에 대한 처벌이 뭔지를 아이가 인지해야 그걸 당하지않으려고 조심하더군요. 배 보이고 눕히기, 머즐컨트롤, 양손으로 갈비뼈 기타만지듯이 긁기 등등 강아지에게 치명적 약점인 부분을 최대한 활용해서 복종훈련을 꾸준히 해주세요.

    3. 대부분 분양후 아이가 가정에 온지 2주정도 지나면 집에 적응을 하니까 그때쯤 목욕시키는걸 권장하더군요. 저도 예삐 데려온지 2주 지나서 목욕시켰구요. 목욕시킨후 꼼꼼히 잘 말려주면 감기안걸리고 잘 지냅니다.

    4. 간식을 미끼로 지금부터 앉아,기다려 등등 훈련 하셔도 됩니다. 일찍 할수록 아이가 커가면서 참을성이 생기더군요. 아직 어리니까 간식을 잘게 잘라주세요.

    5. 눈물잡는 사료로 "나우 그레인 사료"가 좋다고들 합니다. 어덜트용(성인 강아지용), 퍼피용(생후12개월 미만 어린 강아지용) 두가지가 있는것으로 알고있구요. 포메러브사이트 운영자이신 몽실아빠님께서 운영하시는 도그114에서도 판매하더군요. 거기서 사셔도되고 인터넷쇼핑몰에서 구입하셔도 됩니다.

    6. 저희 예삐도 처음에 사줬던 개집에서 절대 잠을 자지않길래, 최근에 사람이 쓰는 3단수면매트를 뜯어 개조하여 강아지용 쇼파를 직접 만들어줬고 푸근한 느낌이 나는 무릎담요를 펼쳐서 쇼파바닥에 깔아주고 지붕칸막이처럼 꾸며줬더니 맘에드는지 요즘은 바닥이 차가울때마다 그곳에서 잠을 자고있습니다.
    제 느낌상 기존의 개집보다는 넓은데다가, 포근한 담요의 느낌이 좋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 profile
    럭키 2015.09.15 13:12
    To.예삐오빠
    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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