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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있는 것이 좀 불쌍해 보여 문을 열어두면 잠자리 다리 인근으로 기어 들어와 잠을 자곤하는데

강아지에 대한 사랑이 넘 과하다는 생각도 들고...

문을 벅벅 긁어대면 안스럽기도도하고고고여러분은 어떤지요

1. 아예 따로 잔다

2. 한방에서 자되 침대밑 등 잠자리는 공유하지 않는다

3. 같은 이불을 덮고 잔다


객관식이라 쉽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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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실아빠 2015.09.15 23:39
    1번입니다.

    이유는 아이 분리불안 (주인에대한 과한 의존) 을 키워주실수 있는 것으로 아이와 늘 함께 지내주실 수 없다면 독립된 공간에서 지내는게 서로에게 득이라고 봅니다.

    따로 자기공간에서 지내는 것이 익숙해지면 오히려 같이 자는거 보다 따로 숙면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희 애들은 제가 자러 방으러 오면 자기들도 그제서야 편히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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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쭈루마쯔 2015.09.15 23:47
    To.몽실아빠
    그렇군요. 아예 습관을 들려놔야 좋겠네요
    열어달라 졸라도 이젠 안 열어 줘야겠어요 서로를 위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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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실아빠 2015.09.15 23:48
    To.쭈루마쯔
    지금은 가르쳐주기 쉬워도 아이가 너무 익숙해진 후 그때가서 이건 아니다 싶어 교정해 주려면 더 힘들게 고쳐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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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쭈루마쯔 2015.09.15 23:54
    To.몽실아빠
    그렇군요. 평일 오전에는 매일 집에서 강아지 혼자 있는데 비교적 불안없이 잘지낸다 생각했는데
    매번 요구를 들어주면 잘못하다간 분리불안 생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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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실아빠 2015.09.15 23:56
    To.쭈루마쯔
    처음부터 받아주기 시작해서 서서히 생기는거죠. 그게 결국 집착으로 가면 견주도 너무 고통스러워 합니다. 생활의 모든게 깨져버리는 경우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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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실아빠 2015.09.15 23:43 추천
    제가 공부방에 적은글에 이러한 부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개인견해입니다.

    http://pomelove.com/Study/590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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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키이모 2015.09.16 02:14
    저희는 침대밑 작은 방석에서 재웁니다. 펜스에서 완전히 자유를 준 뒤에 스스로 잘 자리를 정하도록 지켜봤어요. 한동안 거실 여기저기서 방황하더니 어머니방 침대밑을 자기 잘 자리로 정하고 그 뒤론 그 자리에서 숙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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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앤명 2015.09.16 09:37
    저도 6개월까진 휀스안에서 자게했어여~~~외출할때도 휀스안에 넣었놨는데...분명 넘어 나올수있는데도 규칙이라 생각하는지 그안에 잇더라구여~~한일주일 전부턴 휀스해제....가치잘때도잇는데...거실에두고 잘자~~하고 안방문닫으면 긁거나하지않고 지 방석이나 카펫쪽으로 가서 자더라구여~~cctv보면....어찌나기특한지...습관을 들여놓으니,,,,편해지네여~~~글서 조기교육!! 조기교육 !!하나봐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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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cha 2015.09.16 10:08
    2번이었다가 지금은 3번이요 ㅋ
    7개월까지는 점프하는 걸 몰라 침대 밑 방석에서 잤었는데...점프하는 것을 안뒤부터는 침대로 미친듯이 뛰려고 해서 결국 관절을 위해 계단을 두고...
    그 뒤엔 계속 침대에서 같이 자게 됐네요 ㅋㅋ
    자다가 제가 너무 뒤척이거나 그러면 자기 집에 들어가서 자기도 하던데 보통은 침대에서 같이 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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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톨맘 2015.09.16 10:26

    첨데리고 왔을때는 1번 거실에서 울타리에서 따로 잔다였는데
    어떤 책에서 보니 강아지는 무리지어서 자는걸 좋아 한다고 해서 침대에 올려줬다가 떨어저서
    그뒤로는 절대로 침대에 안올리고 지금은 2번 됬네요
    안방 침대옆 바닥에 울타리 치고 재워요.울타리에 안넣어 놨드니 밤새 돌아 다니고 놀더라구요.
    울타리가 나름 편한가봐요.밤에 잘시간 되면 스스로 울타리에 들어가서 자더라구요.
    울타리에 안들어가서 잘때는 새벽4시~5시에 일어나서 놀자구 침대 아래에서 깡총 거렸는데
    울타리에 넣어두니아침 8시까지 해버굿잠 이에요ㅎㅎ

    근데 신기한건 낮에는 절대로 울타리에 들어가서 안자요.


  • profile
    알림봇 2015.09.16 10:26
    To.밤톨맘
    5포인트 가지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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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을이룬맘 2015.09.16 11:54
    전 2번은10프로정도~~과 3번은90프로정도입니다^^~~~전 자다가 애들이 제 주위 여기저기에서 자구이는 모습보면 넘~~조터라구여~~
  • profile
    알림봇 2015.09.16 11:54
    To.꿈을이룬맘
    10포인트 가지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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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무가내 2015.09.16 13:54
    1번입니다. 서로간의 숙면 및 프라이버시? 혹은 위생을 위하여! 따로 자는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거실안의 울타리에 재웁니다.처음부터 그리했더니 낑낑거리지 않고 편하게 여기는 듯 합니다. 아침 7시경 서로 반갑게 만나서 밥도 주고...놀아주고 그렇게 하루가 시작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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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리토담 2015.09.16 17:54
    전 중간으로 쇼부 봤어요. 2번! ㅎㅎ
  • profile
    알림봇 2015.09.16 17:54
    To.토리토담
    10포인트 가지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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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실아빠 2015.09.16 17:59
    To.토리토담
    제가 알기로는 언니분의 파워때문에 그런걸로 기억합니다만......
  • profile
    토리토담 2015.09.16 18:00
    To.몽실아빠
    헙... 몽실아빠님 너무 많이 알고 계시는...ㅋㅋ
  • profile
    알림봇 2015.09.16 18:00
    To.토리토담
    20포인트 가지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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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실아빠 2015.09.16 18:01
    To.토리토담
    제가 아직은 총기가 살아있어서 기억력이 좀 됩니다 ㅋㅋ
  • profile
    토리토담 2015.09.16 18:01
    To.몽실아빠
    아직은... ㅋㅋ
  • profile
    Casey 2015.09.16 18:01
    전 2번..전에 요키도 그랬구 벨라도 델려온 날부터. 침대 근처에..그런데 지지난주 자다 일어나서 새벽녁에 쉬하고 올려달라하기에 한번올려줬드니 담날부터 땡깡부리길래 일어나서 벨라침대에 안아다주고 얼굴 마지고 재우면서 스테이하라고 몇번하니깐 이삼일 떼쓰더니 지금은 아침까지 쭈욱 자기침대서...아빠 출근하고 제가 한시간 정도 침대에 누어 있을땐 가치 누워서 놀기도하고 자기도하고....저는 만족해요..
  • profile
    알림봇 2015.09.16 18:01
    To.Casey
    5포인트 가지셈~♡
  • profile
    폼폼잉 2015.09.16 18:43
    전 3번이다가 1번이네요 ㅎ 첨 2개월 애기때 같이 잤는데 방문 열어놓으니 거실가서 따로 자기 시작했어요. 한 보름정도 같이 잔 것 같네요~
  • profile
    쭈루마쯔 2015.09.16 22:28
    아 많은 분이 댓글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 profile
    코코난 2015.09.17 01:31
    1번이고요 저흰 집이 크지 않아서 거실은 아이들의 공간으로 두고 옷방과 침실은 방앞에 육각장을 활용해서 안전바를 만들어서 막아놨어요~ 방문을 닫고 자지는 않아서 지켜보면 애들이 주인하고 같이 있고싶은지 방문쪽 구석에서 자리 잡고 자다가 또 자기 각자집 버섯하우스 들어가 자다 돌아디니면서 자유롭게 자더라구요~ 근데 한번씩 안전바가 열어지는 날에는 빛에 속도로 달려와 침대에 올라오네요~ㅎ
    침대에 올려준적은 10손가락에도 안들어요 ㅎ
  • profile
    쭈루마쯔 2015.09.17 06:38
    To.코코난
    예, 방문을 닫지않고 육각장 안전바를 설치하는 방법도있군요
  • profile
    코코난 2015.09.17 07:08
    To.쭈루마쯔
    네 방문 마다 대한민국만세집에 있는 안전문??? 안전게이트 ??? 그런걸로 막아두면 첨엔 끙끙거리고 긁고 얼굴 들이미는데 반응안하면 금방 적응해요~ 그래도 주인이 보내니깐 안심하나봐요 대신 문앞에서 쭈구리고 잔다는 부작용이 있는데 개월수가 늘어서 클수록 첨엔 자다가 주인자면 집에가서 자다 인기척 있음 다시 문앞에 와서 자다 왔다갔다해요 ㅎ
  • profile
    라니 2015.09.18 21:56
    저같은경우3번이요.
    근데 아이마다다를수있어요.^^
    저희라니같은경우 3번후에 분리불안과 여러문제들이 사라졌습니다.
  • profile
    쭈루마쯔 2015.09.18 22:04
    To.라니
    아...예...아이마다 경우가 다르니 지내면서 슬기롭게 대처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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