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폼아가를 처음 데려와 키우시면서 많은 어려움들과 만나시고 그랬던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이 됩니다. 반려견 특히 저희 포메라니안의 경우 함께 하는 것이 결코 상상하는 것 만큼 달콤한 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예비 견주들께 미리 글 하나로 알려드리고 싶은데요.
여러분이 겪어던 어려움과 극복의 사례를 알려주시면 제가 잘 정리해서 문서로 만들어 공부방의 공지글 정도로 올려보려고 합니다.
- 극복의 방법이 없어도 됩니다. 그냥 해결책이 없는 경우 그냥 이러한 것은 생각치 못한 문제였다 등 적어주셔도 됩니다.
ex) 털갈이는 상상하는 것 보다 엄청나서 계절 바뀔때 빠지는 털의 양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고 털갈이 시기가 아닌 시기에도 꽤 많은 양의 털이 늘 빠지고 새로나고 하여 아무리 청소를 열심히 한다고 해도 아이들 털과 함께 지낸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ex) 때로는 수백만원의 병원비를 감당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저희 포메라니안과 같은 소형견의 경우 슬개골 탈구의 확율이 많아 심한 경우 반려견이 탈구가 되어 걷지 못하게 되어 수술을 요하는 경우 수백만원의 수술비를 감당할 수도 있습니다.
보기에는 멋있고 우아한 모습이 반대로 관리에 있어서는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죠.
빗질은 물론이거니와 집안 청소 관련하여 부지런하지 못하면 정말이지 키우기가 어려운 품종입니다.
또한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도 키우시기 어렵습니다.(자신의 몸을 상하게 하면서까지 키우는 것은 절대 반대입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털관리와 털빠짐을 감당하실 수 있는 분에게만 포메라니안은 허락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