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해서 돌아봄 만두가 완전히 흥분하고 난리에요 좀당황스러울정도로 첨엔 옷부터갈아입고 봐줬는데 요즘은 (온지 7일째)들어오자말자 앉으면 제게달려들고 손을 핥고 나중에 안아줌 안정되더라구요 공부방에서 분리불안증글을 읽으니 제방법이 틀린것같던데~~아무리 만두가 흥분하더라도 안정되기를 기다렸다 예뻐해줘야하는건가요? 그리고 밤에 잘때도 2-3시경이면 방에서 나오라고 짖어요 짖는게 시끄러워서 거실에나와자면 안짖구요 이경우도 짖더라도 가만히두고 방에서 계속자는게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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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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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불안이 지금 조금 심각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지금이라도 공부방에서 읽으신대로 해주시길 바래요. 아이도 계속 그렇게 해주면 진정이 되고 분리불안이 약화됩니다. 다녀오자마자 인사하고 안아주고 그리고 잠도 함께 자고 하는 것은 분리불안을 증폭시켜주는 행동 이십니다.
지금 아이는 자기가 원하는대로 짖고 하면 자기 주장이 관철된다고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이부분도 고쳐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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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침마다 날리입니다. 짖지는 않지만 일어나라고 낑낑거려요.적당한시각이기에 웃으며 일어나지만, 귀찮기도해요. ㅎㅎ
아침에 그렇게 만나면 발광을 치는데,
전 그냥 잠결에 귀찮아서 한손으로 안고 창문열고 왔다갔다 2ㅡ3분 후에 "그만"이라는 소리와 함께 내려주면서 모른척합니다.
안정되는듯 하던데요.
저도 공부방에서 공부좀 하겠습니다. -
강형욱 훈련사님의 글을 퍼왔는데 도움이될까싶어서 씁니다.
유튜브에 강형욱훈련사의 5.10.7법칙 쓰시면 영상을볼수있는데 만두에게 큰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울라니 불리불안도 5.10.7법칙으로 고쳤거든요.
한번 상상해보세요. 잠에서 일어났는데 주위에 아무도 없습니다. 잠들기 전까지만 해도 옆에 있던 엄마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때 저는 자주 울었습니다. 가슴이 무거워지고,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불안하게만 보였습니다.
아마도 저는 어릴 적 부모님과 떨어지는 것이 무서웠었나봅니다. 아직도 그때 아무도 없을 때의 두려움의 기억과 느낌이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이런 감정을 공감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전혀 공감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이런 감정을 반려 견에게서 느낄 수 있습니다. 주인이 눈앞에 없어졌을 때,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감정을요.
반려견이 주인과 분리되었을 때 불안정적인 심리상태가 되는 것을 우리는 '분리불안'이라고 합니다. 이런 감정상태는 부모를 가진 모든 동물에게서 보이는 모습이며, 한편으로는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증세의 정도의 기간에 있을 겁니다.
이제 4살 된 어린꼬마가 엄마와 떨어져 혼자 있을 때 두려운 것은 자연스러운 겁니다.
하지만, 이제 나이 30살이 된 어른이 부모와 잠깐 떨어지는 것을 불안해한다면, 우리는 모두 걱정할겁니다. 만약, 이런 행동이 지속될 경우는 우리는 행동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겁니다.
반려 견들 중에서도 성견이 되었는데, 주인과 떨어져있는 것을 매우 불안해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거실에 있다가도 주인이 방에만 들어가면 문 앞에서 흐느끼며 우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잠깐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러 가기도 힘들 정도로 잠시도 주인과 떨어지려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반려견이 분리되었을 때
하는 행동들을 정리해보면 ▶
※ 짖는 행동
※ 물건을 부수는 행동
※ 배변 실수하는 행동
※ 몸을 숨는 행동
※ 자해하는 행동
※ 흐느끼는 행동
※ 배변을 먹는 행동
※ 배변을 몸에 묻히는 행동
※ 땅을 파는 행동
※ 공격적인 행동
※ 무기력한 행동
위에 나열한 것 같이 반려견이 분리되었을 때 하는 행동은 반려 견들에 따라 그리고 증상에 따라서
다양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생활을 방해되는 행동을 했을 때만 반려 견이 행동을 집중하게 되고 짖는 행동, 물건을 파기하는 행동, 배변을 하는 행동만을 문제로 생각하고 해석합니다. 반려견의 분리불안은 미성숙한 감정의 증상입니다. 억지로 혼자 놔두고 가둬둔다고 해서 강아지가 스스로 혼자 있는 법을 터득하지 않습니다. 혼자 있는 법은 배울 수 없습니다. 단지, 홀로서기를 배울 뿐입니다.
주인은 강아지에게 항상 너의 곁으로 돌아올 거라는 믿음과 너를 지켜 줄 거라는 확신을 심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반려 견의 본능과 욕구를 존중해야 합니다.
※ 걷고 싶어 하는 본능
※ 냄새 맡고 싶어 하는 본능
※ 마킹하려는 본능
※ 친구를 사귀려는 본능
※ 실외에서 소변을 하고 싶어 하는 본능
※ 가족과 같이 있고 싶어 하는 본능
그들의 생태와 본능을 존중하면 스스로의 자존감은 높아집니다. 강한 자존감은 외부자극으로부터 저항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입니다.
만약 당신의 반려견이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한다면,
1. 먼저, 현재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이 부분은 보호자 스스로 생각해봐야겠지요?
2. 또, 예기치 못하게 오랜 시간 동안 떨어져 있었는지도 중요합니다. 특히나 유기되었던 경험은 반려 견에게는 큰 충격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유기견 아이들이 새 가족을 만나고 난 뒤, 새로운 주인과 떨어지기를 두려워합니다.
3.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4. 내가 반려 견에게 하는 관심과 애정표현이 지나치지는 않았나? 고민해야 합니다. 반려 견을 대하면서 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사람이나 어린아이에게 하는 것 같은 똑같은 행동으로 반려 견에게 대한다면
많은 오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예로 애정을 표현하기 위해서 사람은 얼굴을 비비고 눈을 마주치고, 뽀뽀를 하고 앉아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들은 반려 견들에게 경계와 위협의 뜻으로 비출수 있습니다. 우리가 반려 견을 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은 옳지만, 사람에서 하는 행동을 똑같이 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입니다.
5. 분리불안은 위탁하여 교육할 수 없습니다.
일부 애견훈련소에서는 강아지의 분리불안은 주인과 떨어져서 교육해야 한다고 하거나, 케이지에 가둬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말들은 반려견의 감정과 학습원리를 이해하지 못한 대답들입니다. 분리불안의 치유는 혼자 있는 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항상 주인이 돌아올 거라는 믿음이 형성되면서 안정됩니다.
6. 짖는 다고 모두 분리불안이 아닙니다.
정확한 진단과 원인을 찾아봐야 합니다.
반려 견들은 가족의 행동과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가끔 우리가 생각치도 못했던 부분이 반려 견을 힘들게 했을 수도 있습니다.
7. 분리불안에 리더십과 통제는 아무 의미 없습니다. 반려 견뿐만이 아닙니다. 동물이 가지고 있는 분리증상을 치유하는데 있어서 리더십과 통제 그리고 압박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분리불안'이라는 증상에 맞지 않습니다.
<해결책>
< 잘 인사하세요. >
" 걱정하지만 네 곁으로 다시 돌아올거야. "
편안하게 손싸인을 보내고 가만히 서서 쉼호흡을 하고 차분하게 위와 같이 말해주세요. 편안한 마음으로 현관에서 가볍게 인사한 후 잠깐 멈췄다가
출근하고, 퇴근할 때에도 반가운 마음으로 잠깐 멈췄다가 천천히 들어와 주세요. 반려견은 그런 보호자의 모습에 어딘가 편안함을 느낄 것입니다.
이렇게 평소 빨리 열리던 현관문이 천천히 열리기도하고, 문열리는 소리가 들리더라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천천히 알려주어야 합니다.
외출 후 들어와서 보호자가 어디를 돌아다녔고,
어디에서 무엇을 밟고 다녔는지 모두 냄새 맡게 하고 모두 알려주어야 합니다. 현관문을 통해 나가지만, 금세 들어올 거라는 믿음과 안정감을 심어주세요.
<5.10.7법칙>
설명보다는 유튜브나 네이버등에서 영상을보시는게 더 이해되실꺼라고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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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강형욱훈련사의 5.10.7법칙 쓰시면 영상을볼수있는데 만두에게 큰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울라니 불리불안도 5.10.7법칙으로 고쳤거든요.
한번 상상해보세요. 잠에서 일어났는데 주위에 아무도 없습니다. 잠들기 전까지만 해도 옆에 있던 엄마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때 저는 자주 울었습니다. 가슴이 무거워지고,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불안하게만 보였습니다.
아마도 저는 어릴 적 부모님과 떨어지는 것이 무서웠었나봅니다. 아직도 그때 아무도 없을 때의 두려움의 기억과 느낌이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이런 감정을 공감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전혀 공감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이런 감정을 반려 견에게서 느낄 수 있습니다. 주인이 눈앞에 없어졌을 때,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감정을요.
반려견이 주인과 분리되었을 때 불안정적인 심리상태가 되는 것을 우리는 '분리불안'이라고 합니다. 이런 감정상태는 부모를 가진 모든 동물에게서 보이는 모습이며, 한편으로는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증세의 정도의 기간에 있을 겁니다.
이제 4살 된 어린꼬마가 엄마와 떨어져 혼자 있을 때 두려운 것은 자연스러운 겁니다.
하지만, 이제 나이 30살이 된 어른이 부모와 잠깐 떨어지는 것을 불안해한다면, 우리는 모두 걱정할겁니다. 만약, 이런 행동이 지속될 경우는 우리는 행동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겁니다.
반려 견들 중에서도 성견이 되었는데, 주인과 떨어져있는 것을 매우 불안해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거실에 있다가도 주인이 방에만 들어가면 문 앞에서 흐느끼며 우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잠깐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러 가기도 힘들 정도로 잠시도 주인과 떨어지려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반려견이 분리되었을 때
하는 행동들을 정리해보면 ▶
※ 짖는 행동
※ 물건을 부수는 행동
※ 배변 실수하는 행동
※ 몸을 숨는 행동
※ 자해하는 행동
※ 흐느끼는 행동
※ 배변을 먹는 행동
※ 배변을 몸에 묻히는 행동
※ 땅을 파는 행동
※ 공격적인 행동
※ 무기력한 행동
위에 나열한 것 같이 반려견이 분리되었을 때 하는 행동은 반려 견들에 따라 그리고 증상에 따라서
다양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생활을 방해되는 행동을 했을 때만 반려 견이 행동을 집중하게 되고 짖는 행동, 물건을 파기하는 행동, 배변을 하는 행동만을 문제로 생각하고 해석합니다. 반려견의 분리불안은 미성숙한 감정의 증상입니다. 억지로 혼자 놔두고 가둬둔다고 해서 강아지가 스스로 혼자 있는 법을 터득하지 않습니다. 혼자 있는 법은 배울 수 없습니다. 단지, 홀로서기를 배울 뿐입니다.
주인은 강아지에게 항상 너의 곁으로 돌아올 거라는 믿음과 너를 지켜 줄 거라는 확신을 심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반려 견의 본능과 욕구를 존중해야 합니다.
※ 걷고 싶어 하는 본능
※ 냄새 맡고 싶어 하는 본능
※ 마킹하려는 본능
※ 친구를 사귀려는 본능
※ 실외에서 소변을 하고 싶어 하는 본능
※ 가족과 같이 있고 싶어 하는 본능
그들의 생태와 본능을 존중하면 스스로의 자존감은 높아집니다. 강한 자존감은 외부자극으로부터 저항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입니다.
만약 당신의 반려견이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한다면,
1. 먼저, 현재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이 부분은 보호자 스스로 생각해봐야겠지요?
2. 또, 예기치 못하게 오랜 시간 동안 떨어져 있었는지도 중요합니다. 특히나 유기되었던 경험은 반려 견에게는 큰 충격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유기견 아이들이 새 가족을 만나고 난 뒤, 새로운 주인과 떨어지기를 두려워합니다.
3.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4. 내가 반려 견에게 하는 관심과 애정표현이 지나치지는 않았나? 고민해야 합니다. 반려 견을 대하면서 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사람이나 어린아이에게 하는 것 같은 똑같은 행동으로 반려 견에게 대한다면
많은 오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예로 애정을 표현하기 위해서 사람은 얼굴을 비비고 눈을 마주치고, 뽀뽀를 하고 앉아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들은 반려 견들에게 경계와 위협의 뜻으로 비출수 있습니다. 우리가 반려 견을 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은 옳지만, 사람에서 하는 행동을 똑같이 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입니다.
5. 분리불안은 위탁하여 교육할 수 없습니다.
일부 애견훈련소에서는 강아지의 분리불안은 주인과 떨어져서 교육해야 한다고 하거나, 케이지에 가둬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말들은 반려견의 감정과 학습원리를 이해하지 못한 대답들입니다. 분리불안의 치유는 혼자 있는 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항상 주인이 돌아올 거라는 믿음이 형성되면서 안정됩니다.
6. 짖는 다고 모두 분리불안이 아닙니다.
정확한 진단과 원인을 찾아봐야 합니다.
반려 견들은 가족의 행동과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가끔 우리가 생각치도 못했던 부분이 반려 견을 힘들게 했을 수도 있습니다.
7. 분리불안에 리더십과 통제는 아무 의미 없습니다. 반려 견뿐만이 아닙니다. 동물이 가지고 있는 분리증상을 치유하는데 있어서 리더십과 통제 그리고 압박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분리불안'이라는 증상에 맞지 않습니다.
<해결책>
< 잘 인사하세요. >
" 걱정하지만 네 곁으로 다시 돌아올거야. "
편안하게 손싸인을 보내고 가만히 서서 쉼호흡을 하고 차분하게 위와 같이 말해주세요. 편안한 마음으로 현관에서 가볍게 인사한 후 잠깐 멈췄다가
출근하고, 퇴근할 때에도 반가운 마음으로 잠깐 멈췄다가 천천히 들어와 주세요. 반려견은 그런 보호자의 모습에 어딘가 편안함을 느낄 것입니다.
이렇게 평소 빨리 열리던 현관문이 천천히 열리기도하고, 문열리는 소리가 들리더라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천천히 알려주어야 합니다.
외출 후 들어와서 보호자가 어디를 돌아다녔고,
어디에서 무엇을 밟고 다녔는지 모두 냄새 맡게 하고 모두 알려주어야 합니다. 현관문을 통해 나가지만, 금세 들어올 거라는 믿음과 안정감을 심어주세요.
<5.10.7법칙>
설명보다는 유튜브나 네이버등에서 영상을보시는게 더 이해되실꺼라고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