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수술 꼭해야하나요?

숫컷의 경우는 중성화수술의 위험이 작고 부담이 없어 아이들의 마킹과 붕가붕가등의 이유로도 많이 하는 편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숫컷은 발정기가 정해진게 아니라 중성화를 하지 않을 경우 교배를 자주 해주실 생각을 하셔야하고 중성화하지 않고 키울때는 사나워지지 않게 어려서부터 많이 눌러주면서 키워야 한다고 합니다.

숫컷의 경우는 영역표시등의 습관이 생기기전에 해야하는 문제로 일찍해주는게 일반적입니다.

남,녀 해주는게 정서상 조은듯 한데요.....

저는 수컷 두마리 다 안해줬어요~ 물론 아담이는 현재 발정이 시작되었구요 ~ 폼폼이는 아직 발정은 전이에요~ 집에서 가끔 인형에게 붕가붕가는 하지만 심한편은 아니구요 마킹도 집에서는 하지 않아요~
단, 외부에서 아담이의 경우는 여자강아지에게 구애행동과 마킹을 하고요~^^;; 이 부분은 매너 밸트로 잘 막아주고 있어용~~
산책과 애견카페는 일주일에 두번꼴로는 시켜주고 있고요 ~ 두마리가 집에서 내내 뛰놀고 해서 그런지 늘 밝아요~
지금까지는 안시키길 잘했다 생각해요~ 이 문제는 확실히 견주의 결정인거 같아요~^^

저는 자연스럽게 키워보려고 중성화를 안하고 있어요.
수컷의 경우는, 중성화를 안했을 경우 더 에너지가 넘쳐난다고 보시면 된다네요.

쉽게 말하자면, 산책을 자주 시켜줘야하고, 물고당기는 사냥놀이도 자주해줘서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게 견주가 도와주어야 애기들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요.
그리고 중성화를 안하는 경우, 남성호르몬때문에 공격적 호전적 성향이 더 잘 나타난다고 하니
어렸을 때부터 복종훈련을 더 강하게 해서 주인을 잘 따르도록 해야한답니다.

- 산책 시 모든 기둥에 집착을 보이며 쉬야를 조금씩 하는 것(마킹)을 감수할 수 있고
-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산책이나 놀이를 자주해줄 수 있고
- 공격적 성향을 잘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복종훈련
요 세가지 부분을 견주가 감당할 수 있다고 한다면
중성화수술을 꼭 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잠복고환이나 성기를 계속 핥아 염증이 생기는 경우는
중성화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가 되겠지요.

중성화를 안한 경우, 자기 영역을 지키려는 욕구 때문에
다른 멍멍이들과 싸움으로까지 번질 수 있다고 하니깐
저도 컨트롤 잘 해줄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만...

결론은 견주의 선택이라는 것!

저희집이 두마리의 숫컷포메를 키워요 첫째는 그러한이유로 안시켰고 둘째는 시켰는대 결론적으로 인간과 같이 살아가려면 하시는걸 조심스레 추천드립니다 강아지본인이 가장 괴로워요 아침저녁으로 산책을 해도 매일 나가고 싶어하고 마킹도 집 이외의 모든장소에서 엄청 합니다 저희집은 이사도 못가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