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모했던 북한산 래미안 공원에서 골든리트리버 2년생 암컷 친구 미루를 만났습니다.
미루는 엄청 순하고 물지도 않는데 하도 사람을 좋아하고 너무 좋아서 달려드는 성격이라
잠깐 입만 저렇게 해 놓은 거구요. 정말 순하고 좋은 개였어요~~
미루의 크기가 크지만 암컷이다 보니 샨티는 호기심을 멈출수가 없었어요.
근데 미루가 앞발로 툭툭 치니까 한 대 맞고 무서워서 주변만 맴도는 샨티에요 ㅎㅎ
집에 가자고 해도, 무서워도, 미루옆에 있고 싶어서 샨티가 공원을 떠나질 않았어요..에구
겨우 데리고 왔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