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참 더웠죠? 그래서 저는 간혹 거실에 이불을 깔아놓고 원터치 모기장을 펴고 잠을 잤답니다.
며칠 그러고 났더니 울 돼지양 토담양이 밤에 거실에 이불만 깔기 시작하면 급 흥분을 하고 완전 좋아하는거예요. 마치 꼬마애들 데리고 캠핑 가는 것처럼... ㅎㅎ 애들 입장에선 바닥에서 언니랑 같이 잘 수 있고, 모기장도 고개로 쑥~ 밀고 들락 달락 할수 있으니 아주 재밌었나봐요. ㅋㅋ 요 며칠전 거실에 이불을 깔기 시작하니 또 급 흥분하기 시작한 울 돼지양... 그리고 돼지양을 따라 어쩔줄 모르는 울 토담양.. 모습입니당~ ^^
ps. 근데 이 동영상에서 우리 롱~롱~ 다리 토담이 다리가 좀 짧아진것 같아 보이지 않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