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르시는 반려견 임신을 예정하고 계시다면 어느정도 미리 알고 계신다면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적으려고 합니다. 사실 저도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저희 몽실이가 출산한 경험을 토대로 말씀을 드리니 참고적으로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우선 강아지의 임신기간은 60-63일 정도 입니다. 보통 통상 60일을 기준으로 합니다. 소형견의 경우 예정일에서 늦게 출산하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를 해 두셔야 합니다.
또한 교배의 적기는 3번째 생리 때 부터가 적당하다 생각을 합니다. 2번째 생리 때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2번째 생리때 시기적으로 보면 보통 14개월 정도 일텐데 사실 이때는 생식기가 완전히 성숙되지 않아 출산시 고생을 할 수도 있으니 3번째 생리때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사실 저희 몽실이도 2번째 생리때 교배를 하여 출산을 하였는데 위와 같은 이유로 고생을 좀 했습니다.
또 생리기간 중 교배가 적당한 날짜는 생리 시작 후 14일이 임신 가능성이 높은 날자라고 하니 이 날짜를 기준으로 교배를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반려견의 생리를 눈으로 확인한 날로 부터 10일 정도 되는날 병원에 가서 질도말세포검사 라는 것을 하면 보다 가능성이 높은 날짜를 확인 할 수 있으니 병원에 데려가 보는 것도 좋습니다.
확율이 높은 날 2일 전 그리고 2일 후에 총 2번의 교배를 하면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숫컷의 정자가 활동할 수 있는 기간이 2일 정도 되니 보다 임신의 가능성을 많이 높여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2번을 교배를 하게 되면 임신이 된 날자를 명확하게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도 있습니다.
포스팅 후 추가사항이 있어 추가합니다. 보통 생리의 주기가 6개월 정도됩니다. 물론 강아지별로 차이가 있긴 합니다만 이정도 주기로 계산을 하셔서 다음 생리가 언제 쯤 일지 미리 계산을 해 두셔야 합니다.
위와 같은 내용을 미리 숙지를 하고 계시다가 생리날짜를 계산해 보시고 미리 신랑감을 점찍어 두고 신랑감과 교배를 할 수 있도록 미리 약속을 해 두셔야 합니다. 종견이라 할 지라도 항상 교배가 가능하지 않을 수 있으니 미리 예약을 해 두셔야 하는 것이죠. 숫컷에 따라 한번 교배 후 1주일 정도는 교배를 하려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