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숫컷의 행동습관 #마킹 에 대해서는 많이들 알고 계시고 사실 하지 말아야 할 곳에서 마킹을 하여 교정을 해 주거나 교육을 해 주는 것은 일반적 일거에요. 그런데 암컷들도 비슷하게 마킹을 하는 것은 들어보셨나요 ?
저도 사실 몽실이를 키우기 전에는 알지 못했는데요. 몽실이를 키우면서 몸소 눈으로 보고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마킹이라는 것이 자신의 영역을 주장하거나 하는 행동으로 자신의 배변을 하여 냄새로 다른 녀석들에게 내영역이야! 라고 알리는 행동일 겁니다. 그런데 이러한 욕구가 암컷에게도 있는것 같아요.
저희 몽실이는 암컷임에도 낯선 장소에 가면 마킹을 합니다. 주로 야외 운동장 혹은 애견카페 같은 곳을 가면 마킹을 해요. 소변을 보는거 아니냐구요 ? 아니에요. 소변은 보통 한번 시원하게 일을 보고 끝내지만 저희 몽실이는 마킹으로 소량으로 아주 엄청 자주 마킹을 합니다.
그 이유는 그곳이 무척 맘에 들거나 해서 인듯해요. 몽실이가 가지고 싶은 땅 ? ㅋㅋ
요건 증거자료로 올립니다 ㅋㅋ 침낭을 새로 사고 거실에서 한번 펼쳐 보았을때의 장면인데요. 순식간에 몽실이가 올라가더니 바로 오줌을(마킹) 싸려고 해서 야!!!!!!!!!!!!!!!!!!!!!!!!!!!!!!!!!!!!!!!!!! 200데시벨로 깜짝 놀래켜서 겨우 오줌테러를 막았습니다 ㅋㅋ
카펫이나 방석 그런곳에 마킹을 하는 이유가 저희 몽실이와 같은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봐요.
물론 이건 어떠한 서적이나 관련자료를 통해 제가 글을 작성하는건 아니구요. 저희 몽실이의 행동을 보고 저 나름대로 해석한 내용이니 오류가 있을수 있어요. 그점 참고해 주세요.
ps. 저희 몽실이는 집에서는 마킹하지 않아요. 절대 자기꺼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