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마세요.
그냥 하지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미용에 대해서 잘 모르시고 혹은 해야 하나 말아야 하는 정도의 목적이시라면 하지 말라고 이야기 해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지식이나 의견등을 강하게 주장하는 것도 바람직 하지 않지만 미용에 관해서는 정말 이제 한마디라도 해야할 것 같아 글을 씁니다.
미용 후 털이 제대로 안자라는 아이들 있습니다. 이거 아십니까??? 찾아보세요. 분명히 있습니다.
내 아이이는 비켜갈 수 있다? 꼭 해야겠다. 그럼 하시면 됩니다.
제가 하는 이야기가 허무맹랑하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포스트클리핑신드롬 이라는 것으로 검색을 해 보세요. 물론 연구결과가 정확한지 저도 검증해 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 우리 주위에는 미용후 털이 아예 자라지 않는 아이들이 분명 있습니다.
그럼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을 할게요. 저희 포메라니안을 비롯해 강아지들의 피부와 털은 생각보다 많이 예민합니다. (목욕도 생각보다 자주하면 좋지 않습니다.) 이런 아이들의 털을 짧게 잘라주면 피부가 유지하던 온도가 내려갑니다. 여기서 모공과 모근이 상하게 되는 케이스가 발생하게 되는 겁니다.
기계미용이라 그렇다구요? 아닙니다. 가위컷은 괜찮다구요 ? 아닙니다.
미용전에 포스트클리핑신드롬에 관해 사실대로 이야기 해주는 미용사는 정말 양심있는 미용사입니다.(제가 다니는 병원 미용사분은 사례를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네. 케이스 바이 케이스 입니다. 하지만 늘 괜찮고 안전하다고는 이야기 할 수 없을 겁니다.
그리고 꼭 미용뿐 아니라 털이 잘 자라던 아이들도 털갈이 등으로 털이 빠지고 예전처럼 잘 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미용과는 관련이 없지만 강제로 미용을 한다면 더 확율을 높이는 거겠죠.
건강상 또는 미용상 꼭 해야할 이유가 있는 아이들은 해야 합니다. 하지만 견주가 다 알고 감수하고 하는 것이랑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것이랑은 엄연히 다르고 또 해줘도 그만 안해줘도 그만인데 호기심에 하려는 분들이 이런 정보를 접하면 생각을 달리하지 않을까 해서 공부방에 따로 글로 적어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라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틀린점이나 보충할 의견있으면 이야기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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