샨티는 집에 있기로 했어요~ 8일 동안
3층사는 주인아줌마 아저씨가 매일 사료랑 응아 체크해주시고
산책은 가끔 나가주는 걸로
그리고 친한 친구가 2~3번 오는 걸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좀 외롭긴 하겠지만
가장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는 곳에, 그리고 워낙 혼자 잘 지내는 녀석이라
이런 방법으로 판단했어요.
오늘 아침에 사료랑 간식 다 라벨하고 포장하고 냉장고 준비해놓고
도화지에 안내문을 쓸 준비를 했네요.
어제 저녁엔 늘 집에서 하는
발톱깍기, 발바닥털정리,똥꼬털정리,귀청소,목욕까지 다 했네요~~
덜 말렸는데, 자기는 다 말랐다고 더이상 말리지말라는 표정 ㅋㅋㅋ
하도 늦게 목욕해서 제가 잠들어버려서 다 마른 후 빗질한 사진은 못 찍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