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그동안 대충 빗어온 탓도 있겠지만
요즘들어 이틀에 한 번 정도 빗으면 털이 얼마나 많이 빠지는 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배쪽과 다리 쪽에 엉킴이 심해서 아주 눕혀놓고 핀브러시와 콤비 말고
예전에 호텔에서 훔쳐온 쬐만한 빗까지 동원해서 엉킨 거 열심히 풀곤 합니다.;;;
자가 미용으로만 버티고 있는데 배털은 정말 감당이 안돼고, 이제 샨티 무진장 더워하겠어요 ㅎ
요즘도 시원한데만 찾아서 엎드리고 있거든요.
아래 사진은 겨우 잠깐 빗었을 뿐인데 나온 것입니다.
저 이후에도 엄청난 양이 쏟아집니다.;;;; 빗으면서 날라다니는 털 잡기도 어려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