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12시에 북한산 둘레길 산책을 조금 했어요.
우리집이 북한산 둘레길 안에 들어가 있어 아주 가볍게 하고 왔습니다. (다행히 둘레길은 국립공원 안이 아니니까요~ )
피곤해 죽어도 산책은 너무나 신나는 일입니다.
생각보다 높낮이가 너무 심해서 길게 산책하지 않고 쉬었다가 돌아왔습니다.
//www.youtube.com/watch?v=8Sd-s-R9ppk&feature=youtu.be
이제 거의 털빠짐이 없고, 촘촘히 속털이 난다기 보다 있는 털들이 조금씩 자라는 게 보여요.
점점 흰색과 오렌지 색이 덮고 있고, 털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연휴 기간 5번의 토와 침흘림, 오줌으로 인해 샨티는 매우 꼬질한 상태지만 목욕은 주말에 하려고요.
소파 위 형님 배 위에 저러고 앉아 있는데.. 앉은 자세도 웃기긴 한데
얼굴이 웃겨서 찍었어요. 눈누덩 위에 바로 있던 검정털들이 이제 제법 귀 앞으로 밀려났죠?
흰색과 노란색이 많이 자라서 그렇습니다~
이제 점점 오렌지가 되어 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