샨티는 저희 여행 가기 일주일 전 10월 7일에 목욕하고 거의 한달만에 어제 목욕했어요.
목욕하는 줄도 모르고 좋다고~
물 자체를 좋아해서 처음엔 항상 잘 있어요.
지못미~ 샨티
11월 3일 몸무게를 재니 2.4~2.5를 왔다 갔다 하는데... 제법 묵직해요. 몸도 크고 살도 붙으니
그래도 목욕할 때 좀 편한 듯 해요.
근데 이제 털도 부숭부숭 자라서 말리는 게 오래 걸리긴 하네요.
다 큰 성견들 털 길이와 모량 생각하면 어떻게들 목욕시키는 지...대단합니다.
피곤에 쩔어서 울려고 해요. ㅋ
욘석아~ 가만있어 좀 말리고 빗자!!
요 옆 얼굴은 아버지 마초와 똑 닮게 사진이 찍혀서 웃었네요.
좀 말리고 사진 찍으니 털이 보들보들 좋아보이네요~
수고했다고 간식 주니 좋다고~~!
그나저나 대부분의 강쥐들이 당연히 물 묻으면 이렇게 꼽슬거리겠지만, 샨티도 가슴털이 조금 꼽슬 거리네요 ㅎㅎ
담비누나 생각이 ㅋㅋ
아 그리고 화이트포메라면 잘 안 보일 텐데..샨티는 색깔이 얼룩 덜룩 해서...입 바로 턱 밑에 나는 1~2센티 털이
너무 귀여워요. 그 털 보는 재미가 요즘 쏠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