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집에서만 키우시지는 않으시죠?? 접종이 끝난 아가들이라면 대부분 같이 산책하고 싶으실꺼에요.
저또한 그래서 접종이 끝나기가 무섭게 콩이 데리고 콩원을 비롯해 동네 산책부터 등산도 같이가고..애견펜션도 가보고..
그때마다 집에들어오면 어디부터 어떻게 씻겨야 할지가 막막합니다.
매번 목욕을 시킬수도 없구요..^^
그래서 저는 안헹구는 샴푸와 항균제를 이용합니다.
우선 안헹구는 샴푸
신기하기는 한데요..뚜껑열고 누르면 거품이 나옵니다.
사람들 무스 바르듯이 손에 거품내서 강아지 털에 비벼주시면 되요..
이걸로 어떻게 목욕을 시키냐구요??? 저도 목욕은 못시킵니다. 그냥 부분샴푸라고 해야할까요??
외부 산책후에 손발...또는 무른똥을 싼뒤에 엉덩이 주변털..
그리고 아가들이 먼가 잘못집어먹어서 토하기라도 하면 턱 아래 털들...
주로 그런곳에 용도로 씁니다. 그리고 외출시에도 가방이나 차에 비치해두면 갑작스런 배변이나
멀미시에 요긴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대략 만원 쫌 넘었습니다.
다음은 항균제..
500m짜리구요..머...이런저런 균을 99% 죽여준다고 합니다. (물론 다 믿지는 않습니다. ^^;;)
사용 용도는 강아지가 사는 집 주변이나 배변판 주변...머 이런데 뿌려주라고 하는데..
저는 주로 외출후에 손발을 포함해서 온몸에 뿌려줍니다.
외출후에 그냥 항균제로 온몸에 칙칙칙칙.....그리고 간단히 빗어주죠..무향이라 자극적이지도 않고..
강아지가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그거 참 맘에 들죠...
이것도 대략 만원....
이번 리뷰는 외출후에 간단히 강아지들을 관리해 줄 수 있는 용품이었습니다.
위에 언급한것처럼 외출후에 털이 더러워지면 안헹구는 샴푸쓰구요..
별로 안더러워 졌음...그냥 항균제만 써요..
그럼 자주 목욕해야 하는 부담도 줄고..
외출후에 집이 더러워지거나 강아지가 세균에 노출되는 일도 줄겠죠..ㅎㅎ
장점 : 휴대하기 편하고 간단한 외출시나 털오염시 신속대처 가능
단점 : 물로 감기는 샴푸만큼의 세척력을 요구하시면 안됩니다.
하나씩 비치해두면 급한데로 돈값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