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고구마를 가지고 우리 강아지들 간식을 만들어 보았어요. 사실 식품건조기가 있다면 수제간식을 만들기는 정말 쉬워요. 왜냐하면 요리가 아닌 그냥 말리기만 하면 되니까요. 절대 강아지들 간식은 요리를 하면 안되요. 그러니까 양념이나 이런 것을 추가하면 좋지 않다는 것이죠. 특히 염분때문에 그렇구요. 강아지들이 먹으면 안되는 것들이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죠.
그래서 몽실아빠는 그냥 재료 그대로 말리는 간식을 선호합니다.
요렇게 말려주면 되는데 보시면 고구마가 찐 고구마에요. 예전에 한번 고구마를 찐 다음 썰었더니 부셔지고 해서 이번에는 미리 생고구마를 칼로 썰은 다음 쪄서 말렸답니다.
고구마를 생으로 말려서 과자같이 만들어줘도 잘 먹인 하는데요. 이렇게 한번 찌게 되면 더 달달하고 맛있어지죠.
이게 건조된 후의 모습이에요. 찐 고구마의 경우도 수분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꽤 오래 건조를 해야 합니다. 물론 얼마나 딱딱하게 건조할 지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아이들이 한번에 삼키지 않고 씹어서 먹을 수 있게 조금 딱딱하게 건조를 하는 편이에요. 게 중에도 잘 쪄진 고구마 진한색의 고구마는 수분이 조금 덜 빠져서 조금 말랑거린답니다. 밝은색이 많이 보이는 고구마는 좀 딱딱한 편이에요.
요건 사람이 먹어도 아주 맛있어요 ㅋ 하지만 저는 아이들을 위해서 꾹 참고 아이들 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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