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리큅이 오고
출근후 늦은 밤에도
출근전 이른 새벽에도
재료손질 -> 건조 -> 재료손질 -> 건조
3일간 난리치고 결과물이에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들 닭가슴 살 닭똥집 비슷비슷한거 해주시길래
전 좀 특별하게 리뷰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영양제 사료 야채쿠키 '_'
영양제 챙겨먹이고픈 엄마마음 몰라주고
고기외엔 입도 안대는 봉수니를 위해 만드렀어요
* 인영양제 + 테라코트 + 네츄럴 발란스 사료샘플 + 두부 + 당근 + 고구마 + 무염치즈 + 달걀노른자
( + 봉순이껏만 무염멸치 추가 ! ! )
한달치 테라코트 + 인영양제 부순거에다가
칭찬용으로 쓰던 네추럴 발란스 사료샘플을 갈아서 섞어요
당근도 다지구요
두부도 소금비를 빼기위해 물에 담그고 한번 데쳤어요
요렇게 반죽재료 ㅎㅎ
봉순이는 혹 안먹을까봐 ㅠㅠ
멸치를 손질해서 팔팔 끓여다가 잘게부셔서 같이 반죽해용
장갑끼고 조물조물 반죽해서
반죽을 비닐팩에 넣고 살짝 얼렸다 네모지게 잘라주고
프라이팬에 구우면 쨘 ㅎㅎㅎㅎㅎㅎㅎ
사료가 섞여서 그런지 온집안에 냄새가 냄새가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요건 친구네 강지선물용 포장 ㅋㅋ
건조기에도 돌려요 ㅎㅎ
완성샷 !!!!!!!!!!!!!!
색이 좀 빨간건 사료색이 좀 빨개서 그렇구.........
멸치가 섞인 봉순이껀 쫌더 회색빛 ㅎㅎ
2. 양떡심 껌.
양떡심 600g............ 해동후 기름제거 식초소독 우유소독 해서...... 건조기 돌리면 되는데..
요게 재료손질하다완전 멘붕올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다시는 하지 않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재료손질 땜에 과정샷찍는다는게 하나도 못찍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손질전 양떡심이구요
요게 완성샷
약간 질겨서 그런지 오래오래 잘 씹어먹어요 ㅎㅎ 꼬소한냄새도 나는게 ㅎㅎ
만들때 그 힘들었던 과정을 잊게 해주네요 ㅜㅜㅋㅋ
그래도 다신 안하겠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 무뼈닭발
해동 -> 식초소독 -> 우유소독 -> 건조
제일 간단햇다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뼈있는건 왠지 비주얼도 별로고 ㅠㅜ
전에 만두가 오리날개 뼈있는거 먹다 토했던 기억이 있어서 ㅜㅜ 뼈없는 아이로 ㅎㅎ
완성샷이구요 ㅎㅎ
뼈가 없어도 제법 꼭꼭 씹어서 오래먹어요 ㅎㅎ
3. 오리똥집
오리똥집은 닭똥집보다 훨 커서.........
삼등분해서 길게 펼처서 건조했어요 ㅎㅎㅎ
완전 눈뒤집혀서 먹는다능 ㅜㅜ
똥집을 아련히 바라보는 만두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샨티도 조와하는 송아지 목뼈
뼈종류는 그저 오래오래 핏물빼고 소독하고 건조만 하면되서..
시간은 오래걸리는데 막상 손이 제일 안가더라구요 ㅎㅎ
자주 애용할듯 ㅎㅎㅎㅎㅎㅎ
보통 수제간식 만들어 진거 사면 100g 에 3-4천원 정도 하더라구요 ?한 5개 정도 ???
근데 목뼈재료가.. .1키로에 3처넌........ 갯수로 21개더라구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6배.. 대박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5. 양등뼈 '_' 도 만들었는데 사진이 안올라가네요 ?>???????????????????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기대햇던 캥거루 꼬리는 수요일쯤 도착예정이라 ㅎ
그때 다시 만드러야 되고
길고긴 3일간의 간식만들기가 끝나고
개표방송보며 리뷰씁니다요 ㅜ ㅋㅋㅋㅋㅋㅋ
애들이 어마어마하게 잘먹어요
얼른달라고 보채고 낑낑대고 난리에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