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소개해 드린 마단 페이스콤 M105h와 비교해서 용도면에서 어쩌면 더 활용도가 더 높은 것이 M115-h 일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 모델입니다. 흔히들 콤 하나로 모두 해결을 하고 싶어 하시지만 사실 저희 강아지들 특히 포메라니안의 경우 부분마다 코트의 특성이 다르다 보니 한가지 브러쉬로 모두 해결은 되지 않습니다.
실제 크기를 가늠해 보려고 100원짜리 동전을 두고 찍어본 모습입니다. 아주 작아요. 다시 보여드릴 M105-h와 비교해도 별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105h의 경우 용도 자체가 페이스콤으로 나온 것이 무척 작은데 그것과 비교해도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이전 M105-h 리뷰에서 보여드렸던 M105-h 의 모습입니다. 이 사진은 500원짜리를 두고 찍어서 상대적으로 더 작아 보이게 되네요.
요 사진이 두가지 모델을 한곳에 놓고 촬영한 모습입니다. 두가지의 크기 비교가 가능한 사진이네요. 보시면 가로길이하고 세로 길이가 아주 조금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핀간격을 보시면 M115h는 절반은 좁고 절반은 조금 더 넓습니다. 그래서 활용도면에서는 어찌 보면 더 좋을 수 있다고 말씀을 드린 것이에요. 이런 작은 콤이 왜 필요하냐면 저희 포메라니안과 같은 경우 귀 뒷쪽의 털이 상당히 가늘고 엉키기 쉬운데 여기를 큰 콤이나 핀브러쉬로 빗질을 해도 그냥 지나가기만 하고 빗질이 안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렇다고 눈꼽빗과 같이 아주 간격이 촘촘한 것으로 빗으면 털이 빗날 사이에 끼어서 뽑히거나 빗질 자체가 어렵게 되죠.
하지만 위 두 모델 중 하나를 가지고 계시다면 귀 뒷쪽의 털과 같은 곳을 쉽게 빗질을 하실 수 있습니다. M115-h의 경우 조금 더 넓은 간격으로 절반이 구성되어 있어 좀 세밀하게 빗질을 할 경우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포메라니안을 키운다면 M115-h 혹은 M105-h 를 가지고 계신다면 아마 두고두고 쓰시면서 만족을 느끼실 수 있는 그런 아이템을 가지고 계신 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