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와 같이 장모종 애완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은 하나씩 가지고 있을 베스트 토레서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키우는 포메라니안의 경우 속털과 겉털로 이루어진 이중모인데요. 속털의 경우 빠지게 되면 꼭 솜처럼 굴러 다니죠. 그런데 아이들을 안고나면 옷에 털이 묻어 잘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베스트 토레서 입니다.
요렇게 생겼어요. 그냥 손잡이를 잡고 옷에 문지르면 됩니다. 그런데 문질러 보시면 방향이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방향에 맞게 문질러 주시면 됩니다.
잘 문질러 주시면 옷에서 털이 다 떨어져 나오고 토레서 표면에 붙어 있게 됩니다. 이때 왼쪽 다이얼을 좌우로 마구 돌리면 털이 안쪽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요렇게 털들이 토레서 안쪽 공간으로 다 들어가게 되는 것이죠. 분리해서 털은 휴지토에 버리면 됩니다.
요렇게 완전 분리가 되어 털을 털어내고 하기 쉽게 되어 있어요. 저는 집에서 우리 아이들 특히 꼬맹이 담비를 자주 안아주게 되는데 안아주고 나서 베스트 토레서로 몇번 쓱쓱 문지르면 옷에 털이 완전히 제거되어 아주 좋더군요.